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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5

충효군(忠孝軍): 금나라 최후의 최강전투부대 글: 암암설사(巖巖說史) 1233년, 450명의 '충효군'은 기습을 통해 3,500명의 몽골철기를 참살한다. 몽골군의 총사령관 살길사복화(撒吉思卜華)는 도망가다가 맞아죽는다. 이어서 '충효군'은 승기를 틈타 계속 진격하고 8천의 한군(漢軍)은 뿔뿔히 흩어져 도망친다; 대장 동준(董俊)은 물에 몸을 던져 자결한다; 사천택(史天澤)은 황급히 도망친다. 장유(張柔)는 포로로 잡히는 것이 겁나서 길가의 풀숲에 숨는다. 낭패하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귀덕전투(歸德戰鬪)는 금나라가 이미 멸망에 가까웠을 때이다. 그렇지만 '충효군'은 여전히 몽골철기를 격파했다. 충효군은 금나라말기의 용맹하고 전투를 잘하는 강력한 부대였다. 단병작전능력은 아주 강하여, 1대1의 전투라면 몽골군도 충효군을 이길 수 없었다. 이것은 사실이.. 2021. 12. 31.
맹공(孟珙): 남송에서 악비보다 뛰어났던 장수 글: 육기(陸棄), 손옥량(孫玉良) 소련에 D. A. Volkogonov박사라는 유명한 군사전문가가 있었다. 그는 <스탈린: 승리와 비극>이라는 책을 써서 세계에 이름을 떨친다. 그의 2차대전에 대한 연구는 독보적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있다. 그는 중국의 전사(戰史)에 대하여도.. 2018. 6. 15.
고대중국 여인의 전족(纏足)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글: 뇌동(磊東) 현대인류학 지식은 우리에게 알려준다. 인류의 자연법칙중에서 남녀양성은 인류사회에서의 작용이 서로 같다는 것을. 다만, 중국에서 수천년동안의 전통관념에서 여햐한 양자의 경쟁은 어느 일방이 자신을 끌어올리는데, 자신의 종합적인 실력으로 스스로를 끌어올리는 .. 2017. 10. 31.
사업을 하려면 호설암(胡雪巖)을 배우지 말고 장필사(張弼士)를 배워라 글: 정만군(程萬軍) 근세에 살았던 고대의 거상을 얘기하게 되면 아마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은 그 대명자자한 만청의 "홍정상인(紅頂商人)" 호설암일 것이다. 호설암은 확실히 전설적인 인물이다. 19세기 상반기에 청왕조 도광연간의 안휘의 가난뱅이의 아들로 태어났고, 공부를 많.. 2017. 10. 2.
용허(永和)슈퍼: 3선도시의 성공한 슈퍼마켓 글: <상계> 탕산(唐山)의 여름 새벽, 태양은 아주 일찍 떠올랐다. 용허슈퍼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았지만, 벌써 부근에 사는 아줌마 할머니들은 문앞에 가득 모여 있었다. 아침 일찍 용허슈퍼로 오는 것은 이미 그녀들이 매일 반드시 해야하는 일중의 하나가 되어 버렸다. 탕산시 펑룬구.. 201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