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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경5

송체자(宋體字)는 진회(秦檜)가 만든 것인가? 글: 정계진(丁啓陣) 송나라때의 저명한 매국노 진회를 변호사는 의견중 하나는, 바로 진회는 송체자를 발명하는데 공로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견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 송체자는 진회가 발명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서체전승과 문헌기록 두 방면에서 증명할 수 있.. 2014. 1. 14.
명나라황궁의 진귀한 수장품은 어디로 갔을까? 글: 이주즙(李舟楫) 좋은 물건은 전해지는 내력이 분명하다. 전대의 대수장가는 놔두고 명나라때만 놓고 보더라도 엄숭(嚴嵩), 장거정(張居正)이 모두 최고수준의 수장가들이다. 이 엄숭부자를 얘기하자면 둘 다 포학지사(飽學之士)이다. 엄숭은 말할 것도 없고, 엄세번도 비록 잘생기지.. 2014. 1. 14.
중국고대의 "천하의 중앙"은 어디인가? 글: 지백수흑(知白守黑) 2010년 8월 1일, 유네스코 제34회 세계유산회의에서 하남 등봉의 "천지지중(天地之中)"역사건축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소림사(少林寺), 탑림(塔林) 및 초조암(初祖庵)을 포함한 11개의 고대건축물이 포함되어, 새로운 이름표를 달게 되었다. 하남은 문화대성이.. 2010. 8. 13.
천하제삼행서: 소동파의 황주한식시첩(黃州寒食詩帖) 지본(紙本). 25행, 129자. 소동파의 행서중 대표작. 이것은 흥이 일어 쓴 시작품이다. 소식이 황주에 좌천된 후 3년째 되던 해의 한식날 인생에 대하여 느낌을 적은 시이다. 시는 창량하면서 다정하게 썼고, 소식의 슬프고 고독한 심경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시의 수법은 바로 이런 심정과 상.. 2006. 12. 21.
천하제이행서: 안진경의 제질문고(祭侄文稿) 행서묵적(行書墨迹). 안진경(顔眞卿)의 작품. 세로 28.2센티미터, 가로 72.3센티미터. 25행, 230자. 이 첩본은 안진경이 자기의 조카를 위해서 쓴 하나의 제문의 초고이다. 그의 조카인 안계명(安季明)은 안록산의 반군에 의하여 피살당하였다. 이 작품은 원래 서법작품으로 쓴 것이 아니다. 극도로 비분한 .. 2006.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