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우126 <삼국연의>는 "존유폄조(尊劉貶曹)"인가? 글: 조종국(曹宗國) 역대이래로 논자들은 <삼국연의>에 '존유폄조'의 경향이 있다고 말해왔다. 필자는 기실 이것은 나관중을 오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관중은 확실히 유씨 한왕조의 정통관념을 떠받들었다. 다만 유비를 정통이라고 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가짜정통의 전형으로 .. 2014. 5. 30. 제갈량은 싸움을 잘 했을까? 글: 조종국(曹宗國) 현재의 여론은 일방적으로 제갈량이 싸움은 잘 못했다는 것이다. 첫째는 <삼국연의>에서 그를 너무나 신격화해서, <삼국지>와의 차이가 아주 크고, 둘째는 일부 사학자 특히 모택동, 속유와 같은 군사가들이 모두 그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러.. 2014. 5. 29. 제갈량은 오호상장을 어떻게 제압했는가? 글: 동호소주(東湖少主) 유비는 회사의 오너이고, 그는 두 말을 하는 법이 없었다. 제갈량은 골치아팠다. 유비에게 명을 받았으므로 임무를 완성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고장난명이다. 일을 잘 하려면 수하 형제들이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 2014. 4. 4. 유비야말로 삼국시대의 대간웅이다 글: 문재봉(文栽縫) <삼국연의>의 유비를 얘기하자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먼저 충후(忠厚)라는 단어가 떠오를 것이다. 어느 TV드라마에서도 유비의 모습은 척 보면 충후하고 착실하고 인덕을 갖추었다. 조조가 신야(新野)를 패배할 때, 유비는 백성을 데리고 도망친다. .. 2014. 4. 4. "십팔로제후"는 왜 동탁에게 패배했는가? 글: 동호소주(東湖少主) 동탁이 권력을 찬탈하자, 천하는 속속 그를 토벌하러 나선다. 조조가 앞장서서, 십팔로제후가 낙양에 모이는데, 그 기세는 사상유례없이 대단했다. 이치대로라면 이러한 기세로 충분히 동탁을 제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이 아주 강대해보이는 '.. 2014. 3. 2. 중국고대의 명마 글" 염택천(閻澤川) 전마(戰馬)는 냉병기시대(冷兵器時代)에 불가결한 무기였다. 특히 좋은 말은 더욱 전투에 나서는 장수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료의 기재에 따르면, 말에게 이름을 붙여준 것은 주(周)나라때부터 시작했고, 수(隋), 당(唐)대 성행했다. <습유기.주목왕>에는 왕이 모는 .. 2014. 3. 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