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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관료66

어느 현위서기(縣委書記)의 점진적 부패 글: 신화망 2010년 11월 2일, 감숙성 탕창현의 전 현위서기 왕선민의 뇌물수수 및 내력불명거액재산사건이 백은시 중급인민법원에서 개정되었다. 검찰은 왕선민이 직무상 편의를 이용하여, 건설공사분야, 간부인사분야, 구정 및 본인의 입원기간동안 대거 뇌물을 받아챙겼으며 1500여만위안에 이른다고 .. 2010. 11. 30.
관리의 해외도피현상과 동장철벽(銅墻鐵壁) 글: 유홍파(劉洪波) 하남성 안양시 부서기 리웨이민(李衛民)이 잠적한지 4개월이 다되어간다. 이 사건이 보도된지는 이미 10여일이 지났다. 뉴스사건으로서, 리웨이민의 잠적은 이미 가치를 잃었다. 그러나,이런 사건이 그저 뉴스일 뿐일까? 정치적사건은 아닐까? 뉴스는 그저 이야기거리이고, 하룻만.. 2010. 9. 14.
중국의 한 부패관리가 아들에게 보낸 서신 강소성건설청장을 지낸 서기요(徐其耀)는 뇌물을 2천여만위안이나 받고, 146명의 첩을 두었던 중국의 유명한 탐관오리이다. 그가 아들에게 쓴 서신은 관료사회의 '금과옥조'라고 불릴 만하다. ========== 아들에게: 네가 보낸 서신을 받아보았다. 너의 대학에서의 성적에 나는 아주 기쁘다. 더욱 노력하여.. 2010. 5. 20.
중국관료의 정신분열 글: 안창해(顔昌海) 중국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다. 자녀와 배우자를 미국에 보내어 공부하게 하고 거주하게 하면서, 불법으로 끌어모은 거액의 고혈을 미국으로 옮기며, 심지어 본인까지도 암중으로 미국그린카드를 얻어놓는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반미의 깃발을 높이 들고, 걸핏하면 공공장소에.. 2010. 4. 19.
어느 시당서기의 생활 글: 여민(黎岷) 평균 매일 4번 회의를 하고, 평균 매일 3번 접대장소에 나간다. 그를 만나려고 기다리는 사람이 복도에 줄을 서있고, 매일 서류를 결재하다보면 밤10시가 넘어버린다... 이것은 시당위원회 서기인 딩스원(丁世文, 가명)의 하루를 그대로 나타낸 것이다. 비록 이제 막 40세가 되었지만, 겉으.. 2009. 6. 15.
중국의 관료는 얼마나 많은가? 글: 왕위(王偉) 1950년, 중국의 관민(官民) 비율은 1: 600이었다. 그런데, 2007년 관민비율은 1:26이 되었다. 50년만에, 27나 올라간 것이다. 중국은 GDP 100만달러당 공무원 39명을 먹여살린다. 일본은 GDP 100만달러당 공무원 1.38명을 먹여살린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중국의 백성들은 일본보다 27배나 많은 부담을.. 2009. 1. 3.
성서기의 수준, 총리의 경지 글: 난정(蘭亭) 광동성위 서기 왕양(王洋)은 최근들어 광동 기업의 대량도산에 관하여 언급하면서, 현재 도산한 곳중에는 저명한 대기업은 없고, 도산한 기업은 모두 낙후된 생산력으로 도태된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정부가 적절히 실업노동자를 재배치할 것이지만, 낙후돤 생산력에 대한 지원조치는.. 2008. 11. 17.
중국정부기관의 "부(部)"와 "위(委)" 글: 왕명삼(王銘三) 동방망의 7월 4일자 뉴스에서 "제1대부(第一大部)"로서의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발개위")는 매번 역사적이 신분이 바뀔 때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번 기구개혁에서도 어떻게 변신할 것인지가 관심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발개위를 "제일대부"라고 부르는 것은 국가기관.. 2008. 11. 13.
프랑스에도 도망친 원저우(溫州) 고위관리 글: 고원(高遠) 원저우 루청구(鹿城區) 당위 서기인 양상홍(楊湘洪)이 도망쳤다. 금년 9월말, 양상홍 일행 9명은 파리에 도착했다. 다음 날, 파리의 원저우 "프랑스화교화인회"의 한 부주석이 그를 위하여 연회를 베풀었다. 장소는 파리교외의 작은 마을에 있는 중국식당이었다. 그후에 그는 프랑스에서 .. 2008. 11. 10.
중국에 필요한 공용차량은 몇 대인가? 글: 왕석천(王石川) 북경시는 9월 28일 교통관리조치를 실시하는데 대한 통고를 공포했다. 2008년 10월 1일부터, 북경의 각급당정기관의 30%의 공무차량을 밀봉보관(封存)하겠다고 하였다. 북경시 교통위원회 책임자에 따르면, 북경시 공무차량의 구매는 전부 통일계획에 따르도록 하여, 통합관리하겠다.. 2008.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