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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문혁전)55

레이펑(雷鋒)은 중국인의 우상이었던가? 글: 이회지(李悔之) 2008년 11월 23일, 인민망(人民網)의 "인민시평"의 잘 보이는 위치에 실린 <<레이펑에서 저우제룬(周杰倫)까지, 30년우상의 변화>>라는 글을 보았다. 이 글에 나오는 내용중 일부를 발췌해보면 아래와 같다: "한 시대에는 한 시대의 조류가 있다. 조류는 왕왕 풍류를 만든다. 우.. 2009. 1. 19.
만린(滿琳): 토르구트(Torghut)의 마지막 공주 글: 이원강(李遠江) 1983년, 전국적으로 대규모의 명예회복작업이 완료될 때쯤, 출신문제로 곤혹을 겪었던 만린(滿琳)은 비로소 오랫동안 갈망했던 보통 백성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때의 그녀는 막 공군지휘학원에 전입되어 이 학교의 첫번째 여교관이 되었고, 남편은 공군총의원의 뼈전문 의.. 2008. 11. 11.
대약진시대에 벌어진 황당한 일들 중공중앙정치국은 1958년 8월, 북대하에서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후에 중국은 "전민연강(全民煉鋼, 모든 사람이 강철을 제련함)"과 농촌인민공사화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대약진운동에서 각종 기이한 일들이 발생했는데, 예를 들면 인민공사식당에서 원숭이머리요리, 제비집요리를 먹는가하면, 강.. 2007. 7. 13.
등가선(鄧稼先) : 중국 양탄(兩彈; 원자폭탄,수소폭탄)의 아버지 등가선은 1924년, 안휘성 회녕현(懷寧縣)의 대대로 글읽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다음해 그는 모친을 따라 북경으로 가고, 청화대학과 북경대학에서 철학교수를 지내던 부친의 곁에서 성장했다. 그는 5살에 학교에 입학하여, 부친의 지도하에 중국과 서양문화에 대한 기초를 착실히 다졌다. 1935년 그는 지.. 2007. 5. 30.
일본 전쟁배상거부의 배후 글: 유앙(劉仰) 제2차세계대전후, 독일은 그들이 약탈해온 대량의 재물과 예술품을 반환했고, 피해자들에게 550억달러이상이 배상을 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나치가 당시 많은 재산을 스위스은행에 감춰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하여 스위스의 일부은행가들은 정색을 하고 부인했.. 2007. 4. 4.
모안영(毛岸英), 모안청(毛岸靑) 형제의 처는 자매간이다. 글: 섭영렬(葉永烈) 2007년 3월 23일 새벽 4시 18분, 모택동의 둘째 아들인 모안청이 병으로 북경에서 사망했다. 향년 84세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의 기자가 전화로 인터뷰를 요청했고, 필자와 모안청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 원했다. 나는 아무런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 2007. 3. 30.
노사(老舍)의 죽음 글: 장니(蔣泥) 노사가 박해를 당한 것은 이미 기소당했던 북경시 전시장 팽진(彭眞)의 '공모자이고, 또한 <<북경문예>>의 주편으로 그는 <<해서파관(海瑞罷官)>>의 발표에 대하여 책임이 있었으며, 이런 일들로 인하여 계속 전전긍긍했었다. 1966년 7월 10일, 수도의 각계대표는 인민대회.. 2007. 3. 12.
양강(楊剛) : 자살의 수수께끼 양강은 일찌기 <<대공보(大公報)>>의 문예부간편집, 주미특파원을 지냈고, 1940년대에 그녀의 "미국찰기(美國札記)"는 독자들의 광범위한 사랑을 받았었다. 그녀와 포희수(浦熙修), 자강(子岡), 과양(戈揚)은 신문역사상 드물게 보는 여기자중의 한 명이었다. 그녀의 진실한 신분은 그러나 '중공.. 2007. 3. 10.
오덕(吳德) : 모택동 말년의 4 총신(寵臣) 오덕은 노동운동으로 일어선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계속하여 백구(白區)에서 생활했다. 동시에 그는 진찰기(晋察冀)의 사람이어서 이중신분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주요한 것은 그는 사람됨이 멍청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상급자들은 그에 대하여 방비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덕은 충성심이 강한 .. 2006. 12. 18.
진석련(陳錫聯) : 모택동 말년의 4 총신(寵臣) 진석련 이 사람은 당내에서 계속 “쌍면호(雙面狐)”로 불리운다. 한 측면으로는 그가 전쟁시대때 보인 모습과 건국후기의 모습이고, 다른 측면으로는 이 때 이 사람에 대하여는 이렇고, 저 때 저 사람에 대하여는 저렇다는 점이다. 사람됨이 매우 매끄러웠고, 심지어 교활하다고까지 할 수 있을 정도.. 2006.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