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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남북조)51

진숙보(陳叔寶): 중국역사상 가장 웃기는 망국지군 글: 이리(李莉) 역사의 수레바퀴가 남북조시대로 굴러갈 때, 여기에서 한 전형적인 인물이 나타난다. 그는 바로 진후주(陳後主) 진숙보이다. 그는 역사상 가장 웃기는 황제라고 할 수 있다. 진숙보의 황제 자리는 경심동백(驚心動魄)의 과정을 거친다. 그는 태자였는데, 동생인 진숙릉(陳.. 2012. 6. 6.
왕도(王導): 중국고대의 황상황(皇上皇) 글: 월초(越楚) 유우석(劉禹錫)은 일찌기 이런 시를 지었다: 구시왕사당전연(舊時王謝堂前燕) 비입심상백성가(飛入尋常百姓家) 옛날에 왕씨,사씨같은 고관대작의 집앞에 둥지를 틀던 제비가 지금은 보통 백성들의 집으로 날아든다. 여기서 "사(謝)"는 동진(東晋)의 재상 사안(謝安).. 2011. 12. 28.
장려화(張麗華)는 어떻게 후궁과 조정을 장악했는가? 글: 장계합(張繼合) 장려화는 악명을 떨친 여인이다. 그녀는 남북조시대 남진(南陳)의 후주(後主) 진숙보(陳叔寶)의 후궁이다. <<진서>>와 <<남사>>에는 그녀가 어떻게 하여 시골아가씨에서 황제의 총애를 받는 여인으로 변신하게 되었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그녀는 10살 .. 2011. 3. 21.
누소군(婁昭君): 고환과의 전설적인 혼인 글: 노위병(路衛兵) 누소군이 한 일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스스로 자신의 마음에 드는 남편을 골랐다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 남편을 고르는 것이 지금은 별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고대에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다. 당시의 여자는 스스로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수 없었다. 남자에게 속한 부속.. 2010. 10. 29.
북량(北凉) 개국황제의 비애 글: 희자(喜子) 북량은 십육국(十六國)의 하나이다. 397년에 건국하였고, 개국황제는 단업(段業)이며, 장액(張掖)을 도읍으로 삼았다. 412년 고장(姑臧, 지금의 甘肅 武威)로 천도한다. 401년 단업은 전투에서 패배하여 피살당하고, 저거몽손(沮渠蒙遜)이 북량의 군주가 된다. 433년에는 저거목건(沮渠牧犍).. 2010. 9. 3.
요익중(姚弋仲) 오호십육국시대의 강(羌)족 영웅 글: 노위병(路衛兵) 오호십육국시대라는 이 특수한 역사시기에, 영웅은 많이 배출되었고, 정치가도 많이 배출되었다. 강족인 요익중(姚弋仲)이 바로 그 중의 한 명이다. 강(羌). 지금까지도 여전히 존속하고 있는 소수민족은 오호십육국시대에 그들의 역사상 유일한 정권을 수립한다. 바로 후진(後秦).. 2010. 8. 3.
낙랑공주(樂浪公主): 소국의 역사를 바꾼 여인 글: 노위병(路衛兵) 여인은 고대 전쟁이나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절대로 무시할 수 없었다. 그녀들은 어떤 때에는 촉진제 역할을 했다. 이렇게 하여 역사를 새로운 방향으로 몰고 가거나, 혹은 대립하는 쌍방이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전자의 예를 들자면 진무제 사마염의 부인.. 2010. 6. 1.
이주영아(爾朱英娥): 세명의 황제에게 시집간 유일한 여자 글: 유병광(劉秉光) 정사에 기록된 여인중 황제 3명에게 시집간 경우는 오로지 이주영아(爾朱英娥)뿐이다. 그러나, 그 세명의 황제 남편이 그녀에게 가져다 준 것은 영예도 아니고, 행복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었다. 오히려 원망과 비분, 세태의 염량이었다. 효명제(孝明帝) 원후(元詡).. 2010. 5. 28.
부홍(苻洪): 3번의 투항으로 제국을 만든 인물 글: 노위병(路衛兵) '투항(投降)' 사전적으로 그다지 좋은 단어는 아니다. 그것은 연약함과 실패를 암시한다. 사람들은 죽어도 구부러지지 않는 정충보국(精忠報國)의 지사들에 대하여 얘기하기를 좋아한다. 두 손을 들고 백기를 든 사람에 대하여는 콧웃음을 치며 멸시한다. 그러나, 가로.. 2010. 1. 26.
모용초(慕容超): 거지에서 황제까지 글: 송연(宋燕) 오호십육국시대에 전진(前秦)이 전연(前燕)을 멸망시켰다. 전연의 많은 모용씨 성을 가진 귀족들은 전진의 관리가 되었다. 그중 모용덕(慕容德)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전진때 장액군(張掖郡)의 군장(郡長)을 지냈고, 노모와 형과 함께 살고 있었다. 나중에 그는 군대에 들어가게 되고, 대.. 200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