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민국 초기)62

신해혁명과 유언비어 글: 유흔(劉欣) 유언비어는 현재에도 핫이슈이다. 어룡혼잡(魚龍混雜)의 인터넷세계에서, 유언비어는 없는 곳이 없다. 심지어 진화화(秦火火)같은 전문적인 유언비어제조자까지 나타나서 확실히 사람들의 시야를 넓혀주었다. '유언비어'의 '직업화'추세는 갈수록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 2014. 4. 4.
장훈복벽: 한편의 정치코메디 글: 김만루(金滿樓) 장훈복벽은 한바탕 소동이며, 동시에 한편이 코메디이다. 당시의 인물인 천참생(天懺生)은 <복벽의 흑막>이라는 글에서 그 안에 여러가지 코미디같은 추문들을 기록해 두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기로 한다. 복벽이 계절에, 가장 고귀한 것은 바로 머리 뒤에 달.. 2013. 11. 10.
이연영(李蓮英)의 죽음은 수수께끼가 아니다. 글: 일명(佚名) - 중신망 북경TV가 얼마전에 대담프로그램을 방송한 바 있다. 초청받은 게스트는 예전에 이연영의 묘를 발굴할 때 참여한 바 있는 교사라고 하였다. 그 교사에 따르면, 이연영의 묘에는 머리만 있고 몸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이연영이 비명에 죽었다고 본다고 했다.. 2013. 11. 10.
청사편찬전전(淸史編纂前傳) 글: 이양(李揚) 1914년 8월, 원세개의 수행비서 오구(吳璆)는 원세개의 친필서신을 가지고 청도(靑島)로 간다. 오구가 이번에 청도에 간 목적은 무창의거후 청도에 은거하고 있던 전임 청 동삼성총독 조이손(趙爾巽)에게 청사(淸史) 편찬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시간은 몇 달 전으로 거.. 2013. 11. 10.
남창의거(南昌義擧)의 지도자는 누구인가? 글: 고칙서(顧則徐) 남창의거의 지도자는 누구인가? 이것은 원래 아주 간단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당시의 문고(文告)가 있기 때문에 분명히 간단하다. 그러나 역사서술의 변화로 이 문제 자체가 이미 하나의 역사가 되었다. 그래서 복잡한 문제로 변한다. 복잡하고 또 복잡해졌다. 간단하.. 2013. 11. 10.
중공 "육대(六大)"는 왜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는가? 글: 섭영렬(葉永烈) 2013년 2월 23일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시진핑은 모스크바에서 중국공산당 제6차전국대표대회기념관의 건립기공식에 참석했다. 시진핑은 중공 "육대"회의장소는 중국혁명역사에서 중요한 장소이며, 중국-러시아 양국인민의 심후한 우의를 대표하는 중요한 상징이.. 2013. 11. 9.
민국시대의 파벌 글: 녕녕(寧寧) 민국시대를 얘기하자면, 파벌을 얘기해야 하지 않으면 민국을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파벌을 얘기하자면, 육영정(陸榮廷)을 얘기하지 않으면, 파벌을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육영정이 광서(廣西)를 십년간 통치할 수 있었던 것은 민국의 파벌이 난립한 배경과 관련이 있.. 2013. 8. 5.
장훈복벽(張勛復辟)사건의 진상 글: 풍학영(馮學榮) 근대사의 여러가지 사건은 흑막이 겹겹이 쳐져 있다. 장훈복벽사건도 예외는 아니다. 장훈이라는 사람은 중국근대사상 나쁜 놈의 역할을 했다. 그러나 필자가 확보한 원시자료에 따르면 전혀 다른 진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첫째, 필자는 먼저 배경을 얘기해야 한다. 1.. 2013. 4. 26.
이십일조: 역사의 진상 글: 풍학영 중국대퓩의 각종 사서에서 널리 성행하던 "매국노 원세개가 일본과 이십일조를 체결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이 일의 진상은 이러하다. 일본은 제1차세계대전때 중국 산동의 청도로 출병하여 청도의 독일조계지에 있던 독일군을 몰아낸 후 원세개에게 철군의 조건을 .. 2013. 3. 30.
청나라 유신(遺臣): 투항할 것인가 말 것인가? 글: 김만루(金滿樓) 청나라황제의 퇴위조서가 발표되는 날, 황권청등(黃卷靑燈) 아래, 두 전통적인 사대부인 정효서(鄭孝胥), 운육정(惲毓鼎)은 서재에 앉아서 통곡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날, 정효서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침상에서 일어나서 좌불안석하며, 식사를 해도 맛을 느끼지 .. 201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