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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부호33

양혜연(楊惠姸): 최고부자의 면목 글: 용비(龍飛) 현실은 무대보다 더욱 극적이고, 더욱 상상력에 도전하게 한다. "사실 그녀에 대하여는 아무런 인상도 남아있지 않다. 우리 유학생들중에서 그녀는 조금도 두드러지지 않았다" 오하이오주립대학의 한 동창은 이렇게 양혜연을 평가한다. 동창들이 보기에, 이 한때의 중국최고부자는 조.. 2008. 12. 28.
중국부호의 이미지가 왜 집단으로 몰락했는가? 글: 왕영(王永) 금년은 전세계 금융위기, 중국의 설재(雪災), 지진, 북경올림픽등 여러가지 큰 사건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중국의 일부 기업가들은 사람들을 적잖이 실망시켰다. 이전에 어떤 매체에서 이렇게 보도했었다. 완커(萬科)의 왕스(王石)은 존경할만한 기업가라고. 그러나, 금년의 원촨(汶川).. 2008. 12. 20.
중국식 재부지도(財富地圖) 글: 진도(陳濤) 5천년역사상 중국인의 재부가 최근 몇년처럼 신속히 증가한 적은 없었다. 7,8년전이라면 1억위안(130억)을 가진 부자라면 이미 전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대부호였다. 그런데, 지금은 이 정도 금액이라면 2000명안에도 들기 힘들 것이다. 호륜부호방에 따르면 2007년의 최고부자는 .. 2008. 2. 16.
부동산부호의 대폭증가는 중국경제의 비극 글: 후서의(侯書議) 일전에, 포브스에서 2007년 중국부호랭킹을 발표했다. 최고부호는 토지보유면적이 540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벽계원(碧桂園)의 대주주이다. 이후, 포브스의 중국부호랭킹을 작성한 사람은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금년의 부호랭킹에 부동산부호가 대폭증가한 현상에 관하여, 중.. 2007. 10. 10.
손수화(孫樹華): 하남최고부호의 성장과 붕괴 글: 장목목(張木木) 흑룡강에서, 손수화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 낯선 땅에서 하남최고부호의 휘황한 인생은 그 마침표를 찍었다. 2007년 6월 1일, 23시경, 손수화는 흑룡강성 하얼빈시 남항구 "복순천천대주점"에서 사기대출혐의로 체포되었다. 경찰에 의하면, 그는 당시.. 2007. 6. 25.
양국강(楊國强) : 가장 촌스러운 중국최고부호 십여년간 '잠복'해 있던 순덕지산(順德地産)의 오너 양국강이 더 이상 몸을 감출데가 없어지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2007년 4월 20일 오전 10시, 홍콩거래소내에서 "벽계원(碧桂園)"은 고삐풀린 야생마처럼 상장후 짧은 2분만에 주당 5.38홍콩달러에서 7.21홍콩달러로 가격이 치솟았다. 일일 최고가는 7.35.. 2007. 6. 1.
산서부호의 숨은 세계 (II) 산서 여량의 307번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면, 가정량의 회사본사가 이석구 대토하촌에 있다. 이석구로 가다보면, 먼저 중양현과 유림현을 지나야 한다. 연기가 가득한 중양현도시를 지나다보면, 멀리 큰 원통형의 건축물이 사람의 눈길을 끈다. 이 건축물의 인근에는 수킬로미터의 공장, 건물이 .. 2007. 4. 3.
산서부호의 숨은 세계 (I) 글: 장범(張凡), <<봉황주간>> 기자 2006년 11월 26일, 산서성 임분시 요도구 하저향 노위탄 광산폭발부터 33일동안 산서에서 광산에 매몰된 사람수는135명에 이르렀다. 11월동안 내내 관리들은 광산사고처리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11월 19일, 2006년 국제자동차전람회가 북경에서 개최되었다. 산.. 2007. 4. 3.
오영(吳英) : 본색신화(本色神話)의 종말 글: 동방조보(東方早報) "본색(本色)"이라는 큰 간판이 갑자기 무너졌고, 흩어지지 않는 먼지가 가득하다. 2007년 2월 11일 11시 04분, 본색집단 본사건물의 지붕에 있는 "본색"이라는 표지는 절강성 동양시 경찰에 의하여 철거되었다. "본색" 산하의 모든 가게의 간판도 모두 떼어졌다. 젊고 신비한 여부호.. 2007. 2. 13.
남경갑부 우신임(于新任)의 유언장 2005년 4월, 남경시에 수천만위안의 자산을 가진 갑부 우신임이 간암으로 입원했고, 이미 불치의 상태였다. 목숨이 경각에 달렸을 때, 그는 유언장을 만들었는데, 자기의 재산을 전부 큰 동생에게 주고, 작은 동생에게는 50만위안의 '차용증'을 남겼다. 더 심한 것은 유언장에서 자기의 유골을 그의 애인.. 2006.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