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許世)": 중국에 1명만 남은 성, 스리랑카왕자의 후손
글: 무풍(無風) 중국고대의 역사는 유구하고, 문화의 연원도 길다. 성씨도 그 중의 하나이다. 성씨는 두터운 족보처럼 화하자손의 원류와 변천을 기록하고 있다. 장(張), 왕(王), 유(劉), 이(李)등 자주 볼 수 있는 성씨들을 제외하고, 중국에는 보기 드문 성씨들도 있다. 예를 들면 제일(第一), 상관(上官)같은 성씨들이다. 그러나, 이런 성씨도 아무리 드룸라도 하더라도 전국에 천명은 넘는다. 그러나, 여러 성씨들 중에서 하나의 성씨는 전국에 오직 1명뿐이다. 그렇다면 그 성씨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그 성씨는 바로 "허세(許世)"이다. 이 성씨는 스리랑카(錫蘭, 실론)의 왕자에서 유래한다. 스리랑카는 열대의 도서국가이고, 자연풍광이 아름답다. 그러나, 그 시대에 스리랑카의 발전과 외부와의 교류는..
2024. 2. 7.
2024년 1월,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3가지 타격을 입다.
글: 왕혁(王赫) 2024년의 첫째달에 중국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첫번째 타격은 아르헨티나의 신임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에게서 나왔다. 밀레이는 중국에 대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중국을 "자객(Assasin)"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너는 자객과 거래하고 싶으냐?"고까지 말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중정책을 조정하고 있다. 또한, 극력 사회주의의 오류를 공격한다. 1월 17일, 다보스 포럼에서, 밀레이는 인류의 적은 각종 형식의 사회주의라고 말한다. 정부는 해결방안이 아니라, 핵심문제이며, 답안은 영원히 자유시장자본주의라고 했다. 밀레이는 자신이 경제학자이고, 변론에 아주 능하다. 그는 아르헨티나를 예로 들었다. "우리는 1860년 자유모델을 채택했을 때, 35년..
2024. 2. 1.
한명제(漢明帝)의 다섯째 아들인 유달(劉炟)은 어떻게 황위를 계승할 수 있었을까?
글: 이대규(李大奎) 동한(東漢)왕조에는 여러가지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이 벌어졌다. 예를 들어, 마황후, 등황후, 염황후, 양황후는 모두 자식을 두지 못했고, 책봉된 황태자는 많은 경우 폐출되었다. 예를 들어, 동해왕(東海王) 유강(劉疆), 청하왕(淸河王 劉慶), 제음왕(濟陰王) 유보(劉保)등. 그리하여, 번왕이나 그 후손들이 여러가지 기연이 합쳐지면서 황위를 계승하는 일도 벌어졌다. 한명제(漢明帝), 유장(劉莊)과 가귀인(賈貴人) 사이에 태어난 다섯째 아들 유달(劉炟)도 바로 그러한 경우이다. 그는 어떻게 황위를 승계할 수 있었고, 역사에 위업을 남길 수 있었을까? 유달의 생애를 살펴보기로 하자. 마황후가 맡아기르다. 기원56년에 출생한 황자 유달은 적출이 아니었다. 그에게는 4명의 형이..
2024.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