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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미중신냉전55

중국은 핵전쟁을 감행할 수 있을까? 글: 심주(沈舟) 중국은 너무 이르게 동펑중거리미사일이라는 히든카드를 꺼냈지만, 미군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계속하여 배치와 정찰을 강화하고 있다. 재래식무기 방면에서, 중국은 더 이상 쓸 것이 없다. 항공모합은 가볍게 나서기 힘들다. 스텔스전투기라고 자랑하는 J-20도 쉽게 내보일 수 없다. 일단 레이다에 발견되면 스텔스전투기의 본모습이 들통날 것이기 때문이다. 재래식무기에서 미중간의 차이는 아주 크다. 카드를 다 써버리고 나면, 중국이 더 이상 대응할 방법이 없다. 최근 외부에서도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이 공표하지 않은 2발의 미사일은 어디로 갔을까? 인터넷에는 미사일의 잔해가 광시(廣西)에 떨어졌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전체 탄체인지는 판별하기 어렵지만, 분명 로켓의 잔해이다. 어찌되었건, 중.. 2020. 9. 1.
중교건(中交建):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된 건설업계의 화웨이 글: 문가이(文可伊) 미국 상무부는 8월 26일 '중국교통건설집단("중교건")'등 24개 중국기업을 제재리스트에 올렸다. 이들 기업은 중국군대를 도와 남해에 인공섬을 건설하고, 군사기지를 건립하는 것을 도왔기 때문이다. 외계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정부가 '건설업계의 화웨이'라 불리는 중교건을 제재하는 것은 다시 한번 중국의 급소를 찔렀다. 이번에 타격한 것은 군민융합과 일대일로이다. 그후 미국 국방부는 8월 28일 다시 중교건을 포함한 11개의 중국기업을 중국군대가 보유하거나 지배하는 기업으로 지정했고, 새로운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중국군대가 보유하거나 지배하는 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하여 직접 제재를 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 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에 .. 2020. 8. 30.
중국의 남해 미사일발사는 실패작인가? 글: 심주(沈舟) 중국은 남해로 동펑중거리미사일을 발사하였는데, 미군이 바라던 바였고, 이는 중국의 군사대치에서 실패작이 되었다. 중국은 지나치게 빠르게 히든카드를 보였고, 군사실력을 드러내 버렸다. 더더구나 주변국가들의 분노를 샀다. 중국군대는 지나치게 빠르게 히든카드를 보여주었다. 고수들간의 싸움은 우선 탐색전을 벌이고, 그 후에 점진적으로 싸워나간다. 중요한 순간에 절초나 킬러무기를 내보인다. 미중간의 군사대치는 여전히 상호탐색단계이다. 아직 진정한 싸움은 벌어지지 않았다. 중국군대는 그럼에도 킬러무기를 내보였다. 동펑 중거리미사일은 거의 중국이 유일하게 갖춘 중장거리 공격무기이다. 아직 개전도 하지 않았는데 급히 발사해 버렸다. 미군이 무시해버린다면, 중국군대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 미군은 확.. 2020. 8. 29.
중국이 미사일을 남해로 발사한 이유는....? 글: 종원(鍾原) 중국이 돌연 남해를 향해 동펑(東風) 중거리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벗어난 행동이다. 더욱 의외인 점은 이런 류는 애국주의선전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건인데, 당매체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통하여 소식을 전했다. '출구전내(出口轉內, 수출후 다시 수입하는 것)' 방식의 선전도 아직 지연되고 있다. 이건 좀 괴이하다. 중국은 마치 미군에 히든카드를 들이민 것같다. 그러나 중국의 백성들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은 것같다. 이렇게 패를 내보이는 방식은 아주 이상하다. 베이다이허회의 전후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 이것은 중공내부에 보이는 패인 것같다. 또한 중공의 내부위기가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국방부의 상반된 태도.. 2020. 8. 28.
미군 U-2정찰기의 중국군사훈련지역진입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글: 심주(沈舟) 서태평양은 이번 주에 상대적으로 조용해야 했다. 미군의 레이건호 항공모함은 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 중국연해에 미국항공모함이 없고, 미군이 조직한 다국연합훈련은 멀리 하와이에서 진행되고 있어, 미중간의 군사대치의 분위기는 최소한 약간 완화되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군대는 4곳에서 군사훈련을 이번주에 전개한다고 선포했다. 각각 발해, 황해, 동해와 해남도부근이다. 타이완에서는 비교적 멀다. 중공은 여전히 군사훈련이 타이완을 겨냥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타이완카드는 그저 대내선전용으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중공의 훈련은 실제로 방어훈련이다. 공방(空防), 안방(岸防)을 위주로 한다. 가상적은 당연히 미국의 공습이다. 당연히 중공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건 너무 못나보이.. 2020. 8. 27.
중국과 러시아간 5G협력은 어떻게 될 것인가? 글: 모악림(茅岳霖) 러시아의 국제통신사 인테르팍스(Interfax)는 8월 23일 돌연 소식을 내놓았다. 러시아 외교부장관 라프로프(Sergey Lavrov)가 러시아는 중국 및 중국통신기업 화웨이와 5G기술분야의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일시에 '러시아가 중국측 및 화웨이와 5G협력을 전개한다"는 류의 뉴스가 매체의 주요위치에 실리게 되었다. 라프로프의 '모스크바는 미국을 따르지 않겠다'는 등의 발언도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화웨이와 러시아의 협력에 관하여 약간만 알고 있는 분석가라면, 라프로프의 발언이 이상하다고 여겼을 것이다: 화웨이와 러시아의 합작은 일찌감치 2019년 6월 5일에 결정된 것이고, 중국, 러시아간의 5G분야의 연구개발과 협력은 이미 최소 1년이 흘렀다. 그런데, 왜 지금와서 러.. 2020. 8. 25.
중국의 부득이한 전략: "고탱대변(苦撑待變)" 글: 정효농(程曉農) 최근 중국은 돌연 미군과 해상 혹은 공중에서 대치할 때 '선제공격'을 하지 않겠다(不開第一槍)'고 선언했다. 이 소식은 1주일전에 공개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설명하는가? 중국이 미중관계를 회복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도광양회(韜光養晦)'로 돌아가려는 것인가? 만일 정말 '도광양회'로 돌아간다면, 얼마의 기간을 생각하는가? 3년? 10년? 실제로 중국은 겨우 80일동안만 고탱대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대통령선거에서 바이든이 당선되기를 기다리며 힘들게 버티는 것이다. 다만, 80일간 버틴 후, 미국선거에서 중국이 원하는 것처럼 되지 않는다면, 중국고위층은 기실 아무런 대책이 없다. 만일 트럼프가 연임한다면, 중공은 다시 4년을 힘들게 버텨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이런 '고탱'은 구세주.. 2020. 8. 24.
중국은 글로벌결제시스템에서 쫓겨날 것인가? 글: 임연(林燕) 미국이 중국을 글로벌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쫓아낼 것인지의 문제가 최근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관리와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금융고도(孤島)가 되고, 달러시스템에서 배제된 후, 글로벌금융시스템과의 관계가 단절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소리 8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업계의 보편적인 컨센서스는 미국이 북한과 이란에 대한 것처럼 중국을 완전히 달러시스템에서 쫓아내는 것은 그다지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조치는 미국 자신과 글로벌경제에 리스크를 조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이 개별 중국금융기구에 대해 제재를 가할 가능성은 많이 올라가고 있다. 전세계의 거의 모든 금융기구는 모두 SWIFT시스템에 접속되어 있다. 이 플랫폼과 다른 국가의 은행.. 2020. 8. 22.
미국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칩공급을 전면금지한 내막은...? 글: 임염(荏苒) 5월 미국기술과 설비를 사용하여 화웨이의 칩을 생산하지 못하도로 금지하면서, TSMC등 파운드리의 화웨이칩 OEM생산이 금지된 후, 8월 17일에는 미국이 다시 금지령을 수정하여, 화웨이가 미국의 금지령을 회피하여 칩을 구매할 수 없도록 막았다. 그리하여 화웨이가 미디어텍(MTK, 聯發科), 퀄컴, 삼성등 회사로부터 칩을 구매하는 길이 막혀버렸다. 화웨이의 칩을 구하는 길을 미국이 모조리 차단해버린 것이다. 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신금지령이 나온 것은 미국 퀄컴의 '배신'이 있었다고 한다. 2020년 5월, 미국은 중국통신설비제조업체 화웨이를 '실체명단'에 넣은 1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상무부 공업및안전국(BIS)는 금지령을 반포하여, 화웨이가 미국기술과 설비를 사용여 칩을.. 2020. 8. 21.
주휴스턴총영사관 귀국인원들을 어떻게 될 것인가? 글: 장혜동(張慧東) 중국 외교부장 왕이(王毅)는 베이징공항에 나가 '전세기'에 탑승해 귀국한 미국정부로부터 축출당한 주휴스턴총영사관의 '전체' 관원을 맞이했고, 그들에 대하여, "위기에도 흐트러지지 않고, 변화하는 상황에 놀라지 않았으며, 자신이 맡은 일을 다 한 외교전사"라고 치켜세웠다. 동시에 중국 외교부는 주휴스턴총영사관에 집체3등공(集體3等功)을 내렸다. 중국정부의 이러한 행위는 중국의 외교인원들에게 강심제를 놓아주는 효과가 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의 인원들이 미국정부에 의해 축출되었지만, 그들에게 헛된 것이지만 집체상장도 부여하였다. 이는 아직 축출당하지 않은 외교인원들에게 계속하여 중공에 충성을 바치라고 독려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중국은 특수임무를 집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할 수 없는 16..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