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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학/홍루몽53

설보채와 임대옥의 비교 북경텔레비전 차기드라마 <<홍루몽>>에서 임대옥으로 선발된 이욱단(李旭丹) 글: 세월무성(歲月無聲) 설보채(薛寶釵)와 임대옥(林黛玉)은 <<홍루몽>>의 아주 중요한 여자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누가 낫고 누가 못한지에 대하여 <<홍루몽>>이 처음 나타.. 2007. 8. 13.
금병매(金甁梅)는 홍루몽(紅樓夢)의 어머니인가? 글: 부광명(傅光明) 홍루몽이 천고의 명저라고 얘기하면 거의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음서'로 악명높은 금병매를 명저라고 하거나 심지어 위대한 작품이라고 하면,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금병매에 대하여 강연하는 학자들 중에서 유세덕(劉世德) .. 2007. 6. 29.
원문보다 멋있는 번역 중국의 국학대가인 왕국유(王國維)의 <<홍루몽평론>>에 나오는 영문시의 중문번역입니다. [영문시원문] Ye wise men, highly, deeply learned, Who think it out and know, How, when and where do all things pair? Why do they kiss and love? Ye men of lofty wisdom, say What happened to me then, Search out and tell me where, how, when, And why it happened th.. 2007. 5. 13.
설보채의 숙녀이미지 배후의 진상 글 : 소금(蘇芩) 일반독자의 눈에 설보채(薛寶釵)는 홍루몽의 제일 숙녀이고, 박학하며 도량이 넓고, 고귀하며, 여러 꽃들중의 여왕인 모란에 해당한다. 그리고 성격도 아주 부드럽고, 성숙되었으며 예의를 알아, 임대옥과 같은 무리와 같이 철없는 여자아이가 아니었다. 그래서, 설보채는 <<홍루몽.. 2007. 4. 21.
백년홍학은 중국문화의 독류(毒瘤)요, 학술연구의 치욕이다. 글: 진림(陳林) 필자가 고루과문(孤陋寡問)해서인지 몰라도, 중국에서 필자는 중국예술연구원 홍루몽연구소 및 중국홍루몽학회와 같은 이 두개의 기구보다 더욱 부끄럽고, 가소롭고, 슬프고, 가련(可恥, 可笑, 可悲, 可憐)한 소위 "학술단쳬"는 본 적이 없다. 이 두개의 소위 "학술단체"는 "홍루몽연구".. 2007. 3. 26.
홍루몽의 최초 작자는 조설근인가? 작자: 연지풍(燕之楓) 홍루몽(紅樓夢)의 최초작가에 대하여, 홍학계에서는 논쟁이 매우 거세다. 청나라말기부터 논쟁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100여년간 계속되는 것이다. 홍루몽의 최초작가가 조설근(曹雪芹)이 아니라는 견해를 취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두가지 측면의 이유를 들고 있다. .. 2006. 12. 7.
임대옥(林黛玉)은 왜 습인(襲人)에게 질투심을 느끼지 않았는가? 가보옥(賈寶玉, 홍루몽의 남자주인공)은 여자아이들에 둘러싸여 노는 것을 가장 좋아했다. 대관원(大觀園, 홍루몽의 배경이 된 집)안에 있는 여자아이들은 모두 그와 매우 가깝게 지내는데, 이 중에서, 두말할 필요도 없이 그의 임누이(林妹妹) 임대옥에 대한 태도는 다른 사람과는 달랐다. 어려서부터.. 2006. 11. 28.
홍루몽연구와 거촉(擧燭) 작자: 관하몽(關河夢) 오늘, 옛 친구와 통화를 하면서, 이것저것 얘기하다 홍루몽을 얘기하게 되었다. 그리고 유심무(劉心武)를 거론했다. 그는 나에게 <<유심무게밀홍루몽(유심무의 홍루몽 수수께끼풀이)>>를 읽어보라고 극력 추천했다. 전화를 끊고나서, 나는 오랫동안 마음을 안정시킬 수 .. 2006. 11. 4.
홍루몽 비판 작자: 위사리선생(衛斯理先生) ============================ "홍루몽의 스토리구조는 아주 교묘하다" 이것은 홍학계에서 계속 즐겨쓰는 말이다. 홍학가의 입에서 말하는 소위 "스토리구조가 아주 교묘하다"는 것의 의미는 원저에 앞에서 뒤에 나오는 각종 인물의 운명과 이야기전개를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6. 10. 24.
"홍학"은 본질상 "위학(僞學)"인가" 작자: 산동풍뢰(山東馮磊) ====================== 어떤 친구가 책 두 권을 보내주었다. 책제목은 <<유심무의 홍루몽의 비밀풀이>>였다. 이 책의 겉표지에는 큰 글자로 다음과 같은 문구를 박아넣었다. "CCTV에 나오는 것은 나의 포기할 수 없는 공민권이다" 친구의 설명을 듣고서야 나는 알 수 있었다. .. 2006.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