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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마(徐志摩)와 장유의(張乳儀) 서지마는 중국의 문학계에서 독특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다른 것은 다 차치하고라도 그는 여성편력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존재이며, 많은 여자들과 끊임없는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장유의(張乳儀), 임휘인(林徽因), 능숙화(凌淑華), 육소만(陸小曼), 한상미(韓湘眉)등 적지.. 2005. 12. 22.
모택동(毛澤東)의 딸은 왜 성이 이(李)씨인가? 모택동에게는 딸이 둘 있는데, 하나는 이민(李敏)이고 하나는 이눌(李訥)이다. 이름은 "민어행이눌어언(敏於行而訥於言, 행동은 재빠르게, 말은 어눌하게)"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모택동이 딸의 성을 이로 한데 대하여는 두가지 해석이 있다. 하나는 모택동이 일찌기 호남에서 도망쳐 연안으로 갈 .. 2005. 12. 21.
주은래(周恩來)의 이름, 호칭, 가명, 칭호등. 1. 대란(大鸞) 유명(乳名). 1898년 3월 5일 강소성 회안부 산양현(현재의 회안시)의 성내 부마항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이름은 대란이라고 하였는데, 생모인 만씨(萬氏)의 태몽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한 회안의 방언중에는 란(鸞)과 람(攬)이 발음이 비슷한데, 쉽게 무럭무럭 잘 크라는 의미가 있다고도.. 2005. 12. 21.
송(宋)나라의 오대명요(五大名窯) 송나라의 문화는 중국역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그 중에서 송나라의 도자기는 전세계를 풍미했던 명품이었다. 송나라 도자기는 민요(民窯)와 관요(官窯)로 나눌 수 있고, 남북으로 나눌 수도 있다. 관요는 황실에 납품하는 도자기였으며, 민요는 민간에서 만들고 민간에서 사용하던 도자기.. 2005. 12. 21.
대만: 미려도사건(美麗島事件) 미려도사건은 까오슝사건이라고도 부른다. 대만의 국민당이외의 세력이 직접적으로 지도하여 국민당과 조직적으로 대항한 정치적 사건이었다. 1979년 9월 황신개(黃信介)를 발행인으로, 허신량(許信良)을 사장으로, 장준굉(張俊宏)을 총편집인으로 하는 정치적 간행물인 <<미려도>>가 타이페.. 2005. 12. 17.
소소소(蘇小小) : 전당시기(錢塘詩妓) 소소소의 묘. 소소소의 집안은 원래 동진(東晋)에서 관리를 지낸 집안이었는데, 후대에 이르러 전당(현재의 항주)로 와서 조상이 물려준 재산으로 살아갔으며, 그 곳에서는 제법 부유한 상인이었다. 그녀의 부모는 딸 하나만을 두었으므로 매우 예뻐하였다. 그녀는 몸집이 작아서 소소(小.. 2005. 12. 14.
홍루몽 : 수중월(水中月)과 경중화(鏡中花) 홍루몽의 왕응미(枉凝眉)에 나오는 구절이다. 일반적으로 왕응미는 임대옥과 가보옥을 읊은 사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임대옥과 가보옥을 읊었다기보다는 임대옥과 설보채를 읊은 것으로 보는 것이 보다 합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즉, 홍루몽십이지곡의 첫번째 곡인 종신오(終身誤)는 설.. 2005. 12. 12.
홍루몽 시(詩) : 만지황당언 홍루몽 제1회에 나오는 유명한 시중에 아래와 같은 시가 있는데, 이것은 작가의 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만지황당언(滿紙荒唐言) 일파신산루(一把辛酸淚) 도운작가치(都云作家痴) 수해기중미(誰解其中味) 종이마다 황당한 말이라 하겠지만. 전부 맵고 쓴 눈물인 것을... 모두 작가가 미쳤.. 2005. 12. 10.
왕희지(王羲之)의 <<난정서(蘭亭序)>>의 행방 신룡본난정서 왕희지가 썼다는 불후의 명작 <<난정서>>는 지금 임모본(진본을 보고 배껴서 쓴 글)은 남아 있지만, 진본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1. 왕희지가 <<난정서>>를 가전의 보물로 대대로 전해주고, 왕희지의 7대손인 지영(智永)에게까지 전해진 것은 기록으로 확인된다. 그런데, .. 2005. 12. 7.
梁文道 : 한류를 따르면 한간(漢奸)인가? 홍콩 미디어계의 인물인 양문도가 남방도시보에 기고했다는 글입니다. ====================================================================================== 한국드라마 <<대장금>>이 홍콩을 휩쓴 후에, 지금 대륙을 맹렬히 습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어떤 사람들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나와서 말을 하기 시작했.. 2005. 12. 5.